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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전용차로 시행후 버스 20분 빨라져"

  • 송고 2008.07.01 16:03 | 수정 2008.07.01 16:02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오산IC에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 첫날인 1일 서울 시내와 수도권을 잇는 노선 버스의 속도가 20분 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인-광화문을 운행하는 5500번 노선 버스(판교IC진입)와 용인-강남역을 운행하는 5001번 노선버스(수원IC진입)의 운행 시간은 각각 68분, 71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상시보다 15~20분 정도 줄어든 시간이다.

반면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서 일반 차로 통행속도는 시속 10~15km 가량 감소해 평상시보다 정체가 심했다.

상행선 양재-한남 구간의 오전 7시-8시 통행 속도는 시행 전 시속 45.4km 였지만 이날은 전용차로가 시속 65km, 일반차로가 시속 35km로 각각 조사됐다.

오전 8시-9시에는 전용차로가 시속 59km, 일반차로가 시속 33km로 나타나 시행전 속도 48.4km에 비해 일반차로 속도가 많이 떨어졌다.

하행선은 오전 7시-9시 한남-양재에서 일반 차로 통행 속도가 시속 17km로 전용차로 시행 전보다 시속 4.5~8.7km 가량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출근 시간대 상행선은 판교-반포 구간, 하행선은 한남-서초 구간에서 일반 차로 지정체 현상이 심했고 판교 이남 구간은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했다.

시행 첫날 위반 차량은 달래내고개 상행선 기준으로 시간당 670대 정도로 주말 106대보다 6배가량 많았다.

국토부는 9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갓길 활용, 교통 체계 개선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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