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6월 판매가 내수 2만5천754대, 수출 9만633대 등 총 11만6천387대로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6월 기아차 내수 판매는 2만5천754대로 전월 대비 2.6% 감소했지만 전년동월 대비 17.0% , 수출은 9만633대로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상반기동안 내수 15만4천30대, 수출 55만2천140대 등 총 70만6천170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의 반기 판매를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는 경차 모닝의 폭발적인 인기와 지난달 로체 이노베이션의 출시로 승용차 판매가 9만1천161대로 크게 늘었으며 (전년대비 45.1% 증가), 해외에서는 씨드가 유럽 현지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8만9천115대가 판매되는 등 전년대비 43.8%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된 모닝이 상반기동안 4만7천56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1만2천937대의 3.6배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출시한 로체 이노베이션은 첫 달 5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8월에는 준중형 신차 포르테를, 9월에는 소형 CUV 신차 쏘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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