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전경련 입장 밝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기업 화주들을 중심으로 합리적 운송료 산정과 지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경련은 우리경제는 높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급등, 세계경제의 성장둔화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어려움을 맞고 있으며 이런 때에 개별 경제주체들은 양보와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기업 화주들은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합리적인 운송료 산정과 지급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고 물류시스템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최근 파업으로 인한 화물운송의 차질이 조속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생산과 수출입 활동의 마비는 물론 해외바이어 이탈과 국가신인도 약화로 이어져 우리경제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화물운송업계도 조속히 운송현장에 복귀, 기업의 부품조달, 제품출하, 수출물량 선적 등 화물의 원활한 흐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