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글로비스, 운송료 인상 20%
- 내일 운행재개 여부 투표 예정..인상 20% 협의로 가결 전망
19일 현대제철과 충남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은 운송료 인상 20%에 대해 현대 글로비스와 화물연대간 잠정 협의를 이뤄냈다.
충남도는 운송료 인상에 대해 양측이 잠정 협의를 마친 만큼 오는 20일, 화물연대측이 조합원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영철강, 동부제철 등 지역 철강업계의 협상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양사 관계자는 "19일, 심야 회의를 하더라도 운송료 인상 협상을 마무리 한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지역 철강 기업체와 화물연대간 협상 막바지에 들어감에 따라 당진지역 철강관련 산업체의 물류수송은 빠르면 주말까지 완전 재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유화단지 입주업체 역시 화물연대와의 협상에 적극 임하고 있어 이번 주 내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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