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안 크루즈선이 24일 ´해양관광 1번지´인 전남 완도를 찾았다.
연안 크루즈선 팬스타 허니호(1만5천t)는 이날 오전 관광객 100명을 싣고 완도항에 입항했다.
김종식 완도군수와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 인사를 받은 관광객들은 천혜의 절경인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장보고기념관, 장도 유적지, 볼목리 ´해신´ 세트장, 청해포구 세트장, 정도리 구계등, 완도 수목원, 완도 해산물 장터 등을 둘러봤다.
㈜팬스타라인닷컴에서 운항하는 팬스타 허니호는 길이 136m로 승무원을 제외하고 승객만 300명을 태울 수 있으며 레스토랑, 공연장, 나이트 바, 야외풀장, 마사지 룸, 쇼핑몰, 소형극장,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크루즈선이다.
팬스타라인닷컴은 부산을 모항(母航)으로 통영, 여수, 완도, 제주도를 경유하는 항로 외에 계절별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다양한 관광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완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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