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부터 추진한 ´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 물류정보화 혁신 공로 인정
- 연간 110억원의 원가절감 및 고객서비스 향상
종합물류인증기업 글로비스㈜(대표이사 김치웅 사장)는 24일 지식경제부 주관 ‘제 3회 한국 RFID 산업화 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0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참여해 RFID를 이용한 물류정보화 혁신에 대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글로비스는 지난 2006년 지식경제부 주관, 한국전자거래협회가 주최하는 ´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서 1차 사업으로 자동차부품 협력업체와 글로비스 CKD센터에 이르기까지 적시납입체제(u-JIT) 및 납품 차량 HIGH PASS 제도 등의 실시간 협업 조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제11회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2차 사업에서는 RFID시스템을 해외 현지 공장까지 확장, 국토해양부 항만 RFID 인프라 정보를 이용해 전 물류 거점의 종합 Tracking관리를 통한 글로벌 SCM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남산 힐튼호텔에서 거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김치웅 사장은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물류인프라와 IT부문 투자로 물류혁신을 이뤄 고객사 비용절감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글로비스는 이번 구축사업으로 공급납기 향상 및 물류비, 재고비용 등 11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와 생산성의 향상을 이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납기준수도 43%에서 90%로 크게 개선되고, 납품대기시간도 2시간 이상에서 1시간이내로 짧아지는 등 저비용, 고효율 체제를 갖추게 됐다.
향후 해외 전 공장 확대시 약 44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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