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동 쓰레기매립장 반입되는 폐매트리스 철재류 재활용
폐매트리스 등 철재류 재활용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재활용업체인 삼우그린을 통해 폐매트리스에서 철재류를 분리·처리하는 자원 재활용과정을 거치자 호동매립장에 반입되는 폐기물의 부피가 크게 줄어들면서 매립장 사용기간을 1년 정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호동매립장에는 하루 평균 일일평균 10여개 정도의 폐매트리스가 반입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호동매립장에서 3천여개 폐매트리스를 재활용 처리했으며, 올해에도 3천500여개 정도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최규석 포항시 청소과장은 “호동매립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폐매트리스 철재류에 대한 지속적인 재활용을 통해 매립기간 연장 및 환경오염 예방 등 안정적인 매립장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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