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0여개 스피드메이트 매장서 서비스 개시
SK네트웍스는 22일 스피드메이트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협약을 맺고 전국 600여개 매장에서 장애인용 전동 휠체어에 대해 무상정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장애인의 전동 휠체어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볼트 및 나사조임, 녹제거, 펑크수리, 전기배선 수리´ 등에 대한 정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전동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은 A/S센터가 서울 등 특정지역에만 있고 그나마 A/S직원의 근무시간도 주 5일 일과시간에만 이뤄져, 간단한 고장을 제때 정비받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했다.
백승한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장은 "자동차 정비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들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서울지역 장애인 운전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및 오일류 무상 보충, 정비공임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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