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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아트 디오스, 스타일과 기술 모두 잡았다"

  • 송고 2008.04.17 16:30 | 수정 2008.04.17 16:38

LG전자가 2008년형 냉장고 ´아트 디오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 이영하 DA(Digital Appliance)사업본부장은 1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아트 디오스´ 신제품 및 전략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30여 종의 신제품들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했다.

서양화가 하상림, 조형예술가 함연주 등 국내 예술가 뿐만 아니라 스티븐 메이어스, 버나드 오뜨, 주디스 맥밀란 등 해외 작가들이 신제품 디자인에 대거 참여했다.

하상림 꽃 패턴을 적용한 제품은 냉장고 내부 뿐 아니라 전면 패널의 꽃잎 부분에도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적용해 간접조명 효과까지 더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PDP 후면판 기술의 하나인 ´에칭´ 기법을 냉장고 디자인에 적용, 스테인리스 소재에 하상림 작가의 꽃 패턴을 새긴 후 강화유리로 특수 마감해 기존의 스테인리스 냉장고와 달리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LG전자는 ´카운터 뎁스(Counter Depth)´ 냉장고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680ℓ 급인 ´아트 슬림 610 시리즈´를 선보였다.

카운터 뎁스 냉장고는 냉장고 깊이를 전 세계 주방 가구 표준 깊이인 610㎜로 줄인 제품으로, 북미와 유럽 등 빌트인 시장이 성숙한 선진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기존 제품은 단순히 깊이를 맞추기 위해 용량을 줄였지만, 이 제품은 초슬림 단열 부품을 쓰고 3세대 멀티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등을 적용해 용량을 유지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는 2008년도 신제품은 냉장 기술 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공기, 온도, 수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냉각 방식인 ´세이브 쿨링(Save Cooling)´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냉장고 내부 온도 편차는 1.5℃ 이내로 줄어들고 85% 이상의 고습도를 유지하며, 특히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야채실은 음식 산화 방지를 위해 밀폐율 99%의 진공상태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이영하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작년 국내 및 글로벌 냉장고 시장에서 각각 8천439억 원, 35억 달러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된 ´아트 디오스´가 유럽, CIS, 중동ㆍ아프리카, 중국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고 3도어 냉장고 등 프리미엄 냉장고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고 이 사장은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2008년형 신제품 콘셉트에 맞춰 5월부터 탤런트 김희애와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가 등장하는 광고인 ´My Better Life DIOS´ 캠페인을 시작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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