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와 세계적 브랜드인 ´나이키´의 협력업체인 삼호산업㈜은 15일 ´지식기반형 윤리경영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삼호산업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호산업 박성찬 총괄사장, 나이키 미국본사의 에릭스 프렁크 부사장과 앨런 데블린 나이키 한국 지사장, 부산대 김정석 산학협력단장, 윤용석 부산대 로스쿨 학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 내 ´윤리경영정보혁신센터´ 설립과 향후 윤리경영 분야의 연구 및 교육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삼호산업은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글로벌 기준에 맞는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삼호산업은 나이키 운동화를 연간 1천300만 켤레 생산하는 국내의 대표적 나이키 OEM(주문자 상표부착생산) 신발 제조업체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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