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협약 등 주요 현안 논의
이구택 IISI(세계철강협회)회장이 12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IISI 집행위원회와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로 9일 출국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이구택 IISI 회장은 집행위원회와 이사회를 주재하고 회원국 대표들과 기후변화협약, 철강원료 등 철강업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 회장은 또 중·단기 세계철강산업과 철강원료산업의 전망에 대해 특별보고를 들을 예정이며 로마 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회원국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 외에 중국과 러시아의 철강 및 원료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오는 10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IISI 42차 총회, 산업보건 등을 비롯해 세계 철강업계의 주요 현안과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이구택 회장은 IISI 회의 참석에 앞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포스코·신일철 문화 교류를 위한 음악회에 참석해 양사 간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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