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11대 신임 회장에 삼일방직 노희찬 회장이 선임됐다.
6일 섬산련 관계자는 "오는 7일 이사회 및 총회를 여는 자리에서 삼일방직 노희찬 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 오는 10일 노 회장이 직접 향후 섬산련 및 섬유산업 위상확립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찬(盧喜燦) 회장은 영남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1972년 삼일섬유가공공업사를 설립했다. 현재 삼일방직 대표이사 회장과 대한방직협회 이사 및 삼일염직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섬산련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1967년 설립, 화섬협회·섬유직물수출입조합·패션협회 등 28개 섬유관련 단체와 20여개의 업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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