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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 "M&A 대상 찾고 있다"

  • 송고 2008.01.17 09:08 | 수정 2008.01.17 09:0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국내에 공장 건설 등 투자 가능성 항상 열려 있어

정부 기관 외국기업 투자유치 불성실로 기회 놓쳐

고제웅 랑세스(LANXESS)코리아 사장은 지난 16일 저녁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정밀화학 분야의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미래 사업가치를 지닌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 및 전략적 제휴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현재 확정된 바는 없지만 그룹 차원에서 사업성이 있는 곳에는 세계 어느 곳이든지 투자할 만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해 말에는 각국 지사장들이 회장에게 불려가 현지 투자 추진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그룹이 비전이 ´LANXESS goes Asia´인 만큼 중국 일본 인도 등 성장세가 두드러진 국가 뿐만 아니라 한국내에 생산설비를 건설할 가능성도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에 대한 정부 산하 기관의 ´의지 부족´에 대한 아쉬움도 피력했다.

그는 "지난 해 하이트만(Axel Claus Heitmann) 랑세스 그룹 회장이 방한했을 당시 모 기관의 성의 없는 투자유치 설명회로 좋은 기회를 놓친 일이 있다"면서 "싱가포르나 중국의 경우 해외기업의 투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성의 있는 배려와 각종 혜택이 커 인근 국가 중 한국의 외자유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바이엘(Bayer)의 화학 및 고분자 사업분야가 지난 2005년 1월 분사해 설립됐다. 독일 레버쿠젠에 본사를 두고 고무(Performance Rubber), 플라스틱(Engineering Plastics), 화학중간체(Chemical Intermediates) 및 정밀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s)을 주력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랑세스코리아는 지난 2007년 1월 설립돼 지난해 약 1천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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