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시스템 솔루션 제공업체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마티아스 루드비히 박사(Dr Matthias Ludwig)를 인피니언 코리아 지사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서울 한국 지사에 근무하게 될 루드비히 박사는 인피니언 코리아의 각 사업부 그룹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전략을 담당하게 되며 싱가포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사장 겸 상무 이사인 포우 티엔 티(Pow Tien Tee)에게 보고를 하게 된다.
포우 사장은 "한국은 자동차, 전력 관리, 모바일 통신, 보안 인증 및 비접촉식 스마트 카드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루드비히 지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반도체 분야의 경영과 전문 기술 양쪽 모두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 및 반도체 사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인피니언 코리아의 사업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드비히 지사장은 지난 2001년 인피니언 경쟁력 센터(Center of Competence)의 이사로 임명돼 홍콩에서 아태 지역 모바일 통신 제품 기술 지원 그룹을 설립했다. 2년 후에는 이 센터의 상무이사 신분으로 상하이로 근무지를 옮겨 전반적인 기술 지원, 고객 서비스 및 무선 솔루션 R&D 설비 분야를 지휘했다. 그는 휴대폰 용 초저가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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