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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수출액, 올해 138억 달러 전망

  • 송고 2008.01.15 06:00 | 수정 2008.01.14 16:1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정부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 정부예산 확대"

업계 "첨단산업 융합 통해 신수종사업 발굴"

올해 우리나라의 섬유류 수출액은 약 138억 달러로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섬유수출은 지난 2000년 189억 달러를 기록한 이래, 2005년 섬유교역 자유화 등에 따라 매년 감소해 2006년에는 132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2007년 섬유수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135억 달러를 나타냈다.

올해 섬유 수출은 유가상승과 중국 섬유산업의 급성장에도 불구, 한-미 FTA로 인한 대미수출 증대, 남북경협 활성화,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의 지원예산 확보(2007년 95억원→ 2008년 200억원)에 따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산자부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최평락 기간제조산업본부장 주재로 ´섬유업계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올해 수출전망과 고부가가치 섬유류 생산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노력에 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섬유업계는 미국으로의 수출증대를 위한 한미 FTA의 조기비준, 섬유업체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의 정부예산 지속적 확대,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최평락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은 한-미 FTA 조기비준을 위해 국회 소관 위원회 등에 설명하고,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의 정부예산을 확대하는 한편 남북경협 활성화에 따른 섬유산업의 진출전략 등을 업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섬유업계도 한미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섬유생산 고급화와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확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신수종사업의 발굴,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섬유작업장 환경개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세계 각국이 IT와 융합된 스마트섬유, BT와 융합된 메디컬 섬유, NT와 융합하는 나노복합섬유를 개발하는 등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 있다고 판단, 정부·학계·연구소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첨단 섬유시장을 선점하자는데 뜻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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