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산업이 평판 TV로는 세계 최대인 150인치형의 플라즈마TV를 개발했다고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미국가전전시회에서 공개된 이 TV는 화면 사이즈가 가로 3.5m, 세로 2.5m로 50인치형 TV의 9대 분에 해당한다.
마쓰시타측은 상업시설 등에서의 이용을 상정, 조기 실용화를 기할 방침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미국 전시회에서는 또 일본 업체로는 파이오니어가 9mm 두께의 50인치형 플라즈마TV를 선보인다.
일본 가전 업체들은 세계적인 치열한 경쟁으로 평판 TV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얇고, 더욱 큰 화면의 TV를 개발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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