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7일 ㈜넥솔론과 태양전지용 웨이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이다.
이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이달 충북 증평에 마련된 부지에 태양전지 생산시설 착공식을 앞두고 있으며, 2분기 완공과 함께 독일 센트롬썸사로부터 태양전지 장비의 반입을 완료하는 등 3분기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은 "웨이퍼의 장기공급망 구축은 태양전지제조 분야에서 성공적인 산업진입의 신호탄과 같다"면서 "웨이퍼의 안정적인 조달에 대한 걱정 없이 4분기 고효율의 태양전지 생산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넥솔론은 동양제철화학과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