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두 달간 주말마다 운영하는 야외 도서관이다.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시민들은 그늘막 아래 설치된 빈백이나 캠핑 의자에서 대출 절차 없이 편하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장 곳곳에서는 무너를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형 무너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 △무너 캐릭터 캠핑의자가 설치된 ‘리딩존’을 운영한다. 행사 에티켓을 안내하는 ‘무너 안내판’도 지원한다.
또 무너는 오는 11일 서울시가 마련한 ‘제1회 잠퍼자기 대회’에도 참가한다. 독특한 파자마를 입고 평온하게 잠이 든 사람을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대회다. 행사에는 안대를 쓴 무너가 나타나 잠을 청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지난해 큰 관심을 받은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가 올해 무너 캐릭터의 협업으로 봄철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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