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5월 인도 예정…올해 수주 목표 82.2% 달성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프리카선사와 총 7334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LNG 운반선 2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8년 5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96척(해양 설비 1기 포함), 111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35억달러)의 82.2%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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