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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장됐는데 괜찮나"…조심스레 출근길 나서는 IT업계

  • 송고 2020.04.06 10:38 | 수정 2020.04.06 10:4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코로나19 확산 안정화에 자율 재택으로 업무 정상화 수순

통신 3사는 자율적으로 재택, 네이버 등 일부 기업들은 재택 연장도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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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일부 IT기업들이 재택근무 자율화에 나서면서 업무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6일 ICT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사 임직원에게 적용했던 재택근무 체제를 지난 5일부로 종료하고 이날부터 필요한 인력에 한해 자율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당초 지난달 1일까지만 재택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었으나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8일, 15일, 22일, 31일로 기간을 계속 연장해왔다.

정부는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SK텔레콤은 점진적으로 업무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달부터 자율 재택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50% 순환 재택근무를 해오다 지난달 20일부터 자율 시행으로 전환했고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일부터 자율 재택 체제로 근무 중이다.

IT기업 중에서는 카카오가 오는 9일부터 주 1회 순환출근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조직별로 돌아가면서 주 1회 출근하는 방식이다.

다만 임신부와 기저질환자, 개학이 연기된 기관에 자녀를 보내는 직원, 해외 방문자 등은 기존대로 전일 원격 근무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

전 직원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한 곳들도 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완전히 잦아들지 않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도 연장된 점 등을 감안한 조치다.

네이버는 전 직원 재택근무 기간을 2주일 더 연장해 17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26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원격근무 기간을 매주 늘려왔다.

NHN은 재택근무 기간을 1주일 늘려 오는 10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NHN은 재택 기간 중 월요일과 목요일은 자율적으로 출근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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