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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3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등극

  • 송고 2020.04.03 11:20 | 수정 2020.04.03 11:21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2020년형 티구안 총 1022대 판매···수입차 유일 1000대 돌파

이달부터 사륜구동 '4모션 프레스티지' 본격 인도

롱바디 버전 '티구안 올스페이스' 2분기 출시

폭스바겐 2020년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0년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0년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0년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0년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0년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티구안이 지난 3월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2020년형 티구안은 지난달 총 1022대가 판매됐다. 이번 3월 전체 수입차 모델 중 1000대 이상 판매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본격 인도된 2020년형 티구안은 지난해 11월(1640대) 이후 4개월 만에 월 판매량 1000대 이상을 재달성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이자,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도 지난 10년간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유일한 SUV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티구안 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수입 SUV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이달부터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상시 사륜구동 버전인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가 본격 인도되며, 추후 3열 시트 도입으로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7인승 버전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티구안은 2.0 TDI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모션 프레스티지, 올스페이스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이는 역대 한국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향후 5T 전략 하에 고객들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폭넓은 SUV 라인업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UV 시장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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