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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대규모 적자…항공운송업 목표주가 줄하향 - NH

  • 송고 2020.04.03 08:59 | 수정 2020.04.03 08:59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NH투자증권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고려해 항공운송업체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아울러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정연승 연구원은 "항공운송업체들은 전례 없는 운항 차질과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한 외형 축소가 불가피하며 고정비 부담이 심해져 1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대한항공은 3만1000원에서 2만원으로, 제주항공은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진에어는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티웨이항공은 5700원에서 3200원으로 각각 하향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다른 회사들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중립'으로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항공 여객 수요는 작년보다 39% 감소할 것"이라며 "경기 침체기였던 2009년의 감소 폭 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항공산업은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공급 구조조정 없이 정부 지원과 항공사 자구책을 통해 위기를 넘겨도 부채 비율이 상승하고 이자 부담이 증가하게 돼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개선하려면 공급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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