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실사결과 3일 발표…자산별 평가가격 조정·예상 손익 판매사에 알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중단 사모펀드 가운데 '플루토 TF 1호' 펀드(무역금융 펀드)에 대한 회계 실사 결과가 3일 나온다.
무역금융 펀드의 실사를 진행 중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중으로 실사를 마무리하고 결과 보고서를 라임자산운용에 전달할 예정이다.
당초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말까지 실사를 끝내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무 일정이 길어졌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서 '플루토 FI D-1호'(플루토)와 '테티스 2호'(테티스) 펀드에 대한 실사와 마찬가지로 무역금융 펀드에 대해서도 자산 종류별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분석해왔다.
무역금융 펀드에 대한 실사는 플루토·테티스 펀드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으나 자산이 해외에 있어 시간이 더 걸렸다.
라임자산운용은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산별 평가가격을 조정하고 예상 손익을 판매사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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