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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무너진 서울 집값…매물 하나둘씩 출현

  • 송고 2020.04.02 14:00 | 수정 2020.04.02 11:13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39주만에 서울 아파트값 하락 전환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가격 떨어져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정부의 각종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서울 집값이 떨어졌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2로 하락 전환했다. 이는 2019년 7월 1주차 상승 이후 39주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자금출처 증빙강화,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심리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강남권에 이어 강북의 대표 지역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격 0.01%, -0.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의 경우 마포(-0.02%)·용산(-0.01%)·성동구(-0.01%)는 주요단지에서 호가 낮춘 매물 출현하며 하락 전환됐다.

개발호재 및 상대적 저가 메리트 있던 노원(0.04%)·도봉(0.05%)·강북구(0.05%)도 서울 주요 지역·단지 하락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 경우 강남(-0.16%)·서초(-0.17%)·송파구(-0.12%)는 보유세 부담 커진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가격 떨어졌고 강동구(-0.01%)도 중대형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아파트값 상승률은 0.07%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14%) △서울(-0.02%) △지방(0.00%) △5대광역시(0.01%) △8개도(-0.02%) △세종(0.24%)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인천(0.34%) △세종(0.24%) △대전(0.20%) △경기(0.19%) △울산(0.02%) △경남(0.02%) 등은 상승했다. △제주(-0.09%) △경북(-0.05%) △충남(-0.04%) △충북(-0.04%) △대구(-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7→76개) 및 보합 지역(38→20개)은 감소했고 하락 지역(51→80개)은 증가했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03%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이동자제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거나 신축 및 역세권 인기 대단지, 상대적으로 그간 상승폭 낮았던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 보이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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