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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20.31달러…美 원유재고 증가·사우디 증산

  • 송고 2020.04.02 09:57 | 수정 2020.04.02 09:58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미 원유재고, 4년만에 최대 주간 증가폭…휘발유 수요 감소폭↑

러시아 "현재 공급과잉…러시아 기업에 경제성 없는 일"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및 공급 증가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7달러 하락한 20.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1.61달러 떨어진 24.7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2.20달러 폭락한 21.23달러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3월 4주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1380만 배럴 증가, 2016년 이후 최대 주간 증가폭을 기록했다. 제품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휘발유 수요는 전주 대비 하루평균 2만1780 배럴 감소해 역대 최대 주간 감소폭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향후 수 주간 이같은 재고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로이터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사우디와 러시아의 유가 논의에 참여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미국이 중재에도 나섰음에도, 이날 사우디는 원유 공급량을 하루평균 1200만 배럴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도 원유생산을 하루평균 20~50만 배럴 늘리겠다고 계획했다. 하지만 공급과잉 상태인 현 석유시장에서 증산을 고집한다는 것은 자국 기업에 경제성이 없는 일이기 때문에 원유 생산을 늘리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표명했다.

국제 금값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3%(5.20달러) 하락한 1591.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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