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상승 검색어·후보자 자동완성·검색 제안' 서비스 15일까지 중단
네이버는 2일 0시를 기해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하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이용자에 한해 네이버뉴스 댓글 및 공감 활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에 국회의원 후보자명을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도 멈춘다. 오타 혹은 잘못 알고있는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올바른 단어를 추천해 주는 '검색어 제안' 기능도 중단된다. 두 가지 모두 선거가 종료되는 15일 오후 6시부터 다시 활성화 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 제82조 6항에 의거, 선거운동 기간 중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이용자에 한해 댓글 작성 및 공감 활동이 허용된다. 본인확인은 '네이버 본인확인'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민 대다수 관심사가 선거라는 현안에 집중된 상황에서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며 "선거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