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소, 14.5MW, 44억원 규모…5월 준공 예정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2년 연속 제주도와 태양광 발전사업 EPC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에너지는 제이원 주식회사와 체결한 약 44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지난 12월 준공된 2개소에 이어 2차로 진행된 발전사업으로, 4개 발전소 총 3.5MW급이며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총 4차시로 구성된 이번 제주도 발전사업은 18개소, 14.5MW규모에 달한다. 에스에너지가 직접 생산하는 모듈을 비롯해 인버터, 변압기 등 주요 기자재 전부를 국내 생산 제품으로 사용한다.
에스에너지는 향후 제이원 주식회사와 3차 및 4차 발전소 추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실적을 토대로 제주도에 100MW급 태양광 발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에스에너지에 의미 있는 실적이 될 전망"이라며 "Carbon Free Island 2030 by Jeju(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에 에스에너지의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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