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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7일) 이슈 종합] 조원태, 남매의 난 1라운드 승리, 영장류 투여 코로나 백신 빠르면 6월 임상 등

  • 송고 2020.03.27 19:21 | 수정 2020.03.27 19:2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조원태, 남매의 난 1라운드 승리…사내이사 연임 성공

한진칼이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84.93%에 해당하는 4864만5640주가 참석했고 이중 56.67%(2756만9022표)가 조 회장 재선임 안건에 찬성해 가결됐다. 조 회장을 포함한 한진칼이 추천한 사내·외이사 후보 7명 모두의 선임 안건이 통과되며 조 회장은 이사회 장악에 성공했다. 반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강성부펀드),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연합은 추천한 사내·외이사 후보 7명은 전원 선임되지 않아 이사회 입성에 실패했다.

■'코로나 증시' 개인이 사고, 버린 종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내 증시의 폭락장을 재테크 기회로 판단한 개미들이 강력한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례없는 '팔자'세를 이어가는 외국인 매도 물량을 개인이 고스란히 받아주면서 '동학개미운동'이란 신조어까지 나왔다. 증권가에는 이번 증시 사이클 최종 승자가 개인이 될 수 있으며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적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에서 이달 25일까지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개인 투자자 순매수, 순매도 종목에 따르면 이 기간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로 꼽혔다. 개인들은 이 시기 삼성전자를 7조2041억원 어치 사들였다. 이 때문에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개인이 삼성전자를 거침없이 사들이며 한국 증시를 떠받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장류 투여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빠르면 6월 임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GX-19'를 개발한 제넥신이 동물실험을 거쳐 오는 6월께 인체 대상 임상시험 1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용 백신으로 개발된 후보물질이 영장류에게 투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은 4주 간격으로 총 두 차례 GX-19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넥신은 20명 안팎의 건강한 사람에게 GX-19를 투여한 뒤 중화항체 생성 여부와 안전성을 확인한다. 회사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후보물질 투여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제넥신은 우선 1상을 종료한 뒤 식약처 등 관계 기관과 논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위기, 비대면 강화 기회" 보험사 '언택트' 속도

보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비대면 채널 강화의 기회로 삼고 있다. 고객센터·콜센터 등 영업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사들이 기존 영업방식의 한계를 더욱 실감하면서 보다 도전적인 변화에 나선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는 '언택트' 경향은 감염병 이슈가 잠잠해지더라도 2030세대 위주로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스마트폰 제조사, 인도 14억 인구 봉쇄령에 '울상'

코로나19가 인도를 덮친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공장 가동 중단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으로 3주간 전국 봉쇄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자 삼성전자, LG전자, 샤오미,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인도 정부의 명령에 따라 3주간의 현지 공장 임시 폐쇄조치를 결정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6180만대로 전년(9920만대) 대비 38%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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