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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 '넬로넴다즈' 임상 2상서 약물 투약 완료

  • 송고 2020.03.26 13:55 | 수정 2020.03.26 13:55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뇌질환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아주대병원 등 국내 7개 대학 뇌졸중 센터에서 8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넬로넴다즈' 투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넬로넴다즈는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세포사멸을 방지해 NMDA 활성과 활성산소를 동시에 막는 다중표적약물이다.

국내 뇌졸중 임상연구에선 뇌 컴퓨터단층촬영 (CT)과 혈관조영촬영(CTA)을 시행해 중등도 허혈성 뇌졸중환자를 선정한 후 혈전제거수술과 약물을 투약하고 1, 4, 12 주 후에 각각 장애 지수를 측정한다.

연구에선 이 기간 동안 재개통 치료 후에 발생하는 출혈 부작용도 검사한다. 임상은 오는 5월 말에 완료된다. 지엔티파마는 이후 넬로넴다즈의 약효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에 착수한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 완료된 임상 2상 연구를 통해 혈전용해제를 투여한 뇌졸중 환자에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약효가 입증된 만큼 혈전 제거 수술로 막힌 혈관이 재개통된 뇌졸중 환자에 대한 넬로넴다즈의 약효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늦어도 향후 5년 안에는 재개통 치료법에 이어 뇌세포 보호약물들이 뇌졸중 환자의 표준치료에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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