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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 전구체 유휴 설비, 코스모신소재에 매각

  • 송고 2020.03.23 15:36 | 수정 2020.03.23 15:3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STM, 배터리 양극재 생산 주력

삼성SDI 자회사 에스티엠(STM)이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생산라인을 코스모신소재에 매각했다.

23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11월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STM 전구체 생산설비 매입 논의를 진행, 올해 초 이전을 마무리지었다.

삼성정밀화학과 일본 토다공업이 공동 설립한 STM은 지난해 8월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구체 생산을 중단하고 양극활물질 생산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생산라인은 연구개발(R&D)용 파일럿 라인으로 전환하거나 매각하는 안이 나왔는데 최종 코스모신소재에 넘기기로 결정한 것.

전구체는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의 핵심원료다. STM의 전구체는 NCM622(니켈·코발트·망간 6:2:2) 이상에 적용된다. 그동안 전구체 조달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던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생산라인 매입으로 효율성과 수익성을 제고는 물론 소형 배터리 양극재 생산에서 중대형 배터리용까지 확대 생산하게 됐다는 관측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작년에 시작된 유휴 설비 매각 절차가 이번에 완료된 것"이라며 "STM은 양극재 생산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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