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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서울 집값…몸 낮추는 강남

  • 송고 2020.03.19 14:00 | 수정 2020.03.19 11:48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불확실성 확산에 37주만에 보합 전환

강남권 재건축·고가단지 위주로 감소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와 정부의 규제가 잇따르면서 서울 집값이 멈춰섰다. 서울 집값을 주도하는 강남지역의 경우 급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0%로 보합 전환됐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1주차 상승 이후 37주만에 보합 전환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우려,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강남권 재건축과 고가단지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고 매물가격 하락하는 등 하락폭 확대됐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4,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의 경우 강북(0.08%)·도봉(0.08%)·노원구(0.06%)는 저가단지 수요와 개발호재(경전철 사업, 역세권 개발 등) 등으로 상승했다. 마포구(0.04%) 등 대부분 지역은 상승폭이 축소 및 유지됐다.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 경우 강남(-0.12%)·서초(-0.12%)·송파구(-0.08%)는 반포·잠실동 등 일부 단지에서 최고가 대비 10%이상 하락한 급매 거래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동구(0.01%)는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축소됐고 강남4구 이외 양천구(0.01%)는 정비사업 진척에도 불구하고 매수 심리 위축되며 상승폭이 줄었다.

전국적으로 보면 아파트값 상승률은 0.17%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29%) △서울(0.00%) △지방(0.05%) 5대광역시(0.06%) △8개도(0.00%) △세종(1.00%)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세종(1.00%) △인천(0.53%) △대전(0.46%) △경기(0.40%) △울산(0.09%) 등은 상승했다. △서울(0.00%) △광주(0.00%) △전남(0.00%)은 보합했고 △경북(-0.05%) △대구(-0.05%)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8→92개) 및 하락 지역(53→50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25→34개)은 증가했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04%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대다수 지역 안정세 이어가나 매매시장 위축 영향 등으로 학군 우수한 지역과 역세권 인기 대단지, 상대적으로 가격대 낮은 단지 위주로 매물부족 현상 보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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