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의 고가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 5차(전용면적 273.64㎡)의 올해 공시가격은 69억9200만원으로 전국 공동주택 중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다. 이 집의 공시가는 작년 68억6400만원에서 1.86% 올랐다.
2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한남더힐'(244.78㎡)로 공시가격이 55억6800만원에서 65억6800만원으로 17.96% 상승했다.
작년 7위였던 삼성동 '아이파크'(269.41㎡)는 3위로 급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작년 50억4000만원에서 올해 65억6000만원으로 30.16% 올랐다.
지난해 5위였던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272.81㎡)은 53억4400만원에서 64억7200만원으로 21.10% 오르며 4위를 차지했다.
'마크힐스웨스트윙'(273.84㎡)은 53억6800만원에서 63억1200만원으로 17.5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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