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으로 국내 수입차 브랜드 TOP 3에 등극했다.
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 2월 한 달간 총 973대를 등록하며 지난해 KAIDA 가입 이후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는 국내 생산기반을 둔 자동차 브랜드인 동시에 영향력 있는 수입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수입차 브랜드 3위는 쉐보레 콜로라도가 주도했다. 콜로라도는 총 433대가 등록되며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면모를 과시했다.
콜로라도는 2월 전체 차종에서 5위에 올랐으며 특히 올해 1~2월 누적 1469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해 같은 기간 KAIDA 회원사 전체 차종 중 2위를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콜로라도 뒤는 287대가 등록된 대형 SUV 트래버스가 이었으며 볼트EV도 148대가 등록되며 다시 세 자리수대를 회복했다.
쉐보레는 현재 국내에서 전기차 볼트 EV, 스포츠카 카마로 SS, 중형 SUV 이쿼녹스, 대형 SUV 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5개 모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도 가입돼 있는 쉐보레는 수입 모델 라인업이 늘면서 지난해 하반기 KAIDA에도 가입했다.
쉐보레는 향후에도 수입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는 3월 한 달간 '파인드 뉴 스타트(Find New Start), 파인드 뉴 쉐비(Find New Chevy)'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36~60개월의 무이자 할부는 물론 쉐보레의 고객 특화 프로그램인 '콤보 할부' 프로그램으로 스파크 100만원, 말리부 (2.0 Turbo/1.6 디젤) 180만원, 이쿼녹스 7%, 카마로SS 10%, 볼트EV 300만원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3월을 맞아 신입생과 졸업생, 신규 입사 및 퇴사자, 신혼부부, 출산 등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