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에게 청혼할 때를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봉태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하시시박과 "만난 지 두번 만에 프러포즈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어머니들은 "안 그랬으면 장가 못 갔다" "상남자네"라며 칭찬했다.
봉태규는 지인과 만나기로 한 자리에서 아내 하시시박과 처음 만났다. 하시시박과 얘기를 나눈 이후부터 잠을 자지 못했다고. 이유를 모른 채 병원 방문을 고민했지만 결국 하시시박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봉태규는 하시시박을 찾아가 "연애는 할 자신이 없다"라며 "결혼하자고 말했다"라며 갑작스럽게 청혼했다는 것. 하지만 당시 봉태규는 아내의 생일과 주소 조사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봉태규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 하시시박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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