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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 코로나19 확진…24일까지 직장 폐쇄

  • 송고 2020.02.22 16:16 | 수정 2020.02.22 16:20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확진자는 무선사업부 소속 20대 여직원...접촉한 동료들 동선 파악

ⓒ연합뉴스

ⓒ연합뉴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업장이 잠정 폐쇄됐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사업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미사업장이 일시 폐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오전 구미사업장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한 후 곧바로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해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들을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사업장 전 직원들도 모두 조기 귀가시키고 구미사업장을 일시 폐쇄한 상태다.

구미사업장은 오는 24일 오전까지,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25일 오전까지 폐쇄하고 정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에 대한 추가 정보 및 출근 동선에 대해선 확인하는 대로 다른 직원들에게 알리고 추가로 자가격리, 검사 등 조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 중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스마트폰 연구·개발과 생산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확진자는 무선사업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긴급 공지 사항'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사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급확산하자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출장 자제, 다중 집결 취소 등 조치를 단행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집합 교육 취소, 구미-수원 사업장 간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한다고 알렸다.

또 반도체 전담부서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도 대구·경북 지역 출장을 자제하고 회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기 화성, 충남 온양·천안 사업장 간 이동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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