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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다우, 0.78% 하락…경제지표 하락·코로나19 우려

  • 송고 2020.02.22 07:46 | 수정 2020.02.22 09:53
  • 관리자 (rhea5sun@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 지표 부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2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57포인트(0.78%) 하락한 28,992.4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48포인트(1.05%) 내린 3,337.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37포인트(1.79%) 급락한 9,576.59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38% 내렸다. S&P 500 지수는 1.25%, 나스닥은 1.59% 하락했다.

시장은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코로나19 공포가 재부상했다. 중국에서 지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를 유지했지만, 지난 19일에 비해서는 늘었다. 한국에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주변국에서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는 점도 불안을 되살렸다.

코로나19가 중국은 물론 동북아 지역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파를 보여주는 지표도 나오기 시작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계절 조정치) 50.8로, 전월 확정치 51.9에서 하락했다.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낮고, 시장 예상치인 51.5를 밑돌았다.

특히 서비스업 PMI는 전월 53.4에서 49.4로 낮아졌다. 76개월 만에 최저치며, 시장 전망 53.2도 하회했다. 2월 합성 생산 지수도 49.6으로 7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락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제조업 PMI는 1월보다 올랐지만, 신규 수출 수주 지표 부진 등 코로나19의 여파가 나타날 징후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따라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지속하면서 금 가격이 7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상승 랠리를 지속하는 등 안전자산으로의 피신 현상이 강해졌다.

미 국채 시장에서는 30년물 금리가 장중 한때 1.9% 하회하는 등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경기 침체의 전조로 인식되는 미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 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한편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최근 미 국채금리 하락은 미국 시장이나 기업의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25% 급락하며 가장 부진했다. 커뮤니케이션도 1.4%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경제 악영향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9.77% 급등한 17.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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