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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배터리 전해액 수요 연평균 42% 성장

  • 송고 2020.02.21 17:08 | 수정 2020.02.21 17:1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019년 13.5만톤, 2025년 109.3만톤

[자료=SNE리서치]

[자료=SNE리서치]

21일 SNE리서치는 '2020년 리튬이온 이차전지 전해액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배터리(이차전지) 전해액의 시장 수요가 2019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4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해액은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주요 소재 중 하나다.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과 음극 활물질 간에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2019년 전세계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전해액의 수요는 총 13만5000톤 수준이었다. 2025년 수요는 약 109만3000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소형 전지용 전해액과 중대형 전지용 전해액의 비율은 2019년 약 34:66에서 2025년 6:94 수준으로 바뀐다. 승용 전기차 보급의 활성화가 진행되며 중대형 전지용 전해액의 수요 비중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2018년 기준 전체 전해액 업체별 출하량 순위는 중국의 티엔치(Tinci)가 3만5700톤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은 20%다. 이어 중국의 캡켐(Capchem), 화롱(Huarong), 일본의 센트럴글래스(Central glass), 우베(Ube) 등이 뒤를 이었다. 각각 2018년도 출하량 및 시장점유율에서 2만4000톤(14%), 1만8000톤(10%), 1만7000톤(9%), 1만7,000톤(9%)을 기록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차전지의 발화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지 내 부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첨가제를 사용하거나 고전압 조건에서도 안정한 용매 조성과 첨가제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전해액 연구가 진행 중이다"라며 "전고체 전지의 개발 및 상용화가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안전성이 강화된 전해액의 수요는 더욱 많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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