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사외이사인 박재완 이사를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재완 이사회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사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박 의장은 최선임 이사로서 회사와 이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행정가로서의 경험 또한 풍부해 이사회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장은 국가경쟁력과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학문적인 식견도 뛰어나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회사의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적사항>
- 1955년생
- 1977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 198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사
- 1992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박사
<경력사항>
- 2016 ~ 현재 삼성전자 사외이사
- 2014 ~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 2011 ~ 2013 기획재정부 장관
- 2010 ~ 2011 고용노동부 장관
- 2008 ~ 2010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비서관
- 2008 ~ 2008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
- 2004 ~ 2008 제17대 국회의원
- 1996 ~ 현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국정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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