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택시 대상 설명회 개최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서울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카카오벤티 설명회를 열고 기사 충원에 나섰다.
20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달 초 11인승 승합택시 서비스인 카카오벤티 설명회를 통해 개인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한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
설명회는 최근 5년 이내 무사고 경력을 보유한 서울 지역 개인택시 기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카카오는 선착순 200명에게 차량 구매 비용 700만원을 지원하는 조건 등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벤티를 모는 개인택시 기사는 법인 소속과 달리 월급제가 아니라 일하는 벌고 수수료 10%를 회사에 낸다.
요금은 기본요금(2km) 4000원, 거리 요금(131m당) 100원, 시간 요금(40초당) 100원에 수급에 따라 0.8~2배 탄력 적용되는 구조로 법인택시와 동일하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해 법인택시에 대한 설명회를 연 이후 올해 개인택시까지 모집 범위를 넓혔다"며 "정식 서비스에 대비해 대수를 차례대로 늘려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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