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업체(AEO) 도입 추진 및 중소기업 인증 획득 지원
한국가스공사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제를 도입한다.
이와 관련 가스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관세청 및 6개 에너지 공기업과 관세행정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6개 에너지 공기업은 한국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수력원자력, 중부발전 등이다.
간담회에서 수출입 규모가 큰 에너지 공기업이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 등 관세청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는 안전관리기준 등 공인요건 충족시 신속 통관 등 관세행정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가스공사는 관세청과 'AEO 공인 및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안에 AEO 공인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협력사 등 중소 수출기업이 AEO 공인을 획득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기수 가스공사 영업본부장은 "관세청과 협조를 통해 납세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경영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는 물론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