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로 본다

송고 2020.02.17 13:47 | 수정 2020.02.17 13:47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일 라이브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GS건설

GS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공개하기 앞서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특집 기획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자이TV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이TV는 구독자가 9만명을 넘어 국내 건설사 SNS 채널 구독자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21 과천제이드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일에도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는 고객이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시간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해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함이다.

GS건설은 자이TV채널에 2월 셋째주 약 5일간 지속적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지획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17~20일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청약과 관련된 제반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기존 견본주택 내 상담석이나 전화문의 등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재구성해 영상을 기획했다.

영상은 일반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생애최초 특별공급·그 외 특별공급 등 4편으로 나눠 청약자격과 유의점 등을 설명한다.

이 단지는 공공분야이기 때문에 특별공급 물량이 대부분이고 민간분양에 비해 까다로운 청약 조건 등으로 인해 많은 부적격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GS건설은 지난 2019년 분양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대구 신천센트럴자이의 부적격자 당첨비율이 각각 13%·20%에 달해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운 공공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영상을 준비한 것이다.

21일에는 견본주택을 실제로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실제 견본주택의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하거나 고객들의 질문을 받아 응대하기로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은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를 표방한 자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기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불가피하게 사이버로 운영하게 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늘려 양질의 정보를 전달해 불편함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츤~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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