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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글로벌 화학사 중 브랜드 가치 4위

35억달러, 전년과 같은 순위
1위 바스프, 2위 다우, 3위 사빅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20-02-17 09:27

▲ LG화학 여수 공장.

글로벌 화학업계 중 LG화학의 브랜드 가치가 4위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17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브랜드 평가 컨설팅사인 브랜드파이낸스는 최근 발표한 '2020년 화학기업 25' 보고서에서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를 35억달러(약 4조1390억원)로, 순위로는 지난해와 같은 4위로 평가했다.

1위는 독일 바스프(78억7800만달러), 2위는 미국 다우(48억4300만달러),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빅(43억3400만달러), 4위는 LG화학, 5위는 독일 린데(28억6100만달러), 6위는 네덜란드 리욘델바셀(26억3700만달러), 7위는 일본 아사히카세이(23억6800만달러), 8위는 일본 미쓰비시화학(22억8700만달러), 9위는 미국 듀폰(22억달러), 10위는 프랑스 에어리퀴드(19억8200만달러) 이다.

10개 화학사 가운데 전년보다 가치가 증가한 회사는 4곳 뿐이다. 사빅이 9.3%, LG화학이 4.8%, 아사히카세이가 5.4% 증가했고, 린데는 처음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브랜드파이낸싱은 바스프가 농업솔루션을 개발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을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우와 듀폰은 합병 이후 다시 3개 회사로 분할하면서 가치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나머지 한 개 회사인 농업법인 코르테바(Corteva)는 12위를 기록했다.

사빅은 10위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에 많은 투자를 했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트루써클(TruCircle) 이니셔티브를 개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린데는 미국 가스기업인 프랙스에어(Praxair)를 인수하면서 단숨에 5위로 점프했다.

중국 롱셍 페트로케미칼(Rongsheng Petrochemical)은 14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18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