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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0.43% 하락…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불안감↑

  • 송고 2020.02.14 07:08 | 수정 2020.02.14 07:08
  • 관리자 (rhea5sun@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진 가운데 떨어졌다.

1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11포인트(0.43%) 하락한 29,423.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1포인트(0.16%) 내린 3,373.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9포인트(0.14%) 하락한 9,711.9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기업 실적,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만5152명, 사망자는 254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6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고, 사망자는 1300명을 넘었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확진자 수치에서 제외했던 후베이성의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자로 포함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천천히 반등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상승 반전해 장중 가격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만 장 후반 다시 반락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은 이어졌다.

주요 기업 실적은 대체로 양호했지만, 주가 반응은 다소 불안했다. 펩시와 시스코 시스템 등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스코는 매출 감소세가 지속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5% 넘게 내렸다. 펩시 주가는 0.3%가량 올랐다.

이날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0.69% 내렸다. 유틸리티는 1.02% 올랐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천 명 늘어난 20만5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21만 명을 하회했다.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의 0.2% 상승보다 낮았다. 전문가 전망치 0.2% 상승도 하회했다.

1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2.5% 상승했다.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 예상치 2.5% 상승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월에 전월보다 0.2% 올랐다.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기준 금리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98% 상승한 14.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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