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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탄소 배출 감소 위해 새 디지털 솔루션 도입

  • 송고 2020.02.12 17:23 | 수정 2020.02.12 17:2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옵티클라임' 솔루션 도입…연료 3%·이산화탄소 연 7만톤 이상 절감 기대

아시아 최대 LCC(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탄소 배출 감소와 연료 효율성 증대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에어아시아가 새롭게 도입한 솔루션은 프랑스 파리를 근거지로 하고 있는 '세이프티라인'이 이륙부터 착륙까지 비행의 모든 과정에서 효율적인 운항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한 '옵티플라이트-인-플라이트(OptiFlight-In-flight)'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에어아시아는 비행기가 이륙 이후 상승 중에 사용하는 연료를 최대 3%까지 절약해주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연 7만3000톤까지 줄일 수 있는 '옵티클라임(OptiClimb)'을 도입하기로 했다.

항공 운항에 이러한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에어아시아는 연료 비용을 절약하고 그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또 다른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옵티클라임 도입 외에도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9월 '옵티플라이트 혁신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모든 비행 운항 과정에서 연료 사용과 탄소 배출을 최적화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에어아시아는 과거 운항 기록과 날씨 예측을 기반으로 운항 중인 파일럿에게 일련의 조정을 권고하는 솔루션인 '옵티다이렉트(OptiDirect)'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테스트하는 항공사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에어아시아 그룹 운영 총괄 책임자인 자비드 말릭(Javed Malik)은 "에어아시아는 항공 운항의 효율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항공기 운항을 포함한 모든 사업 부문에서 디지털 항공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옵티플라이트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한 항공사로서 우리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량을 목표로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발자취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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