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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작년 영업익 1093억원…'홈케어+모빌리티' 호조

  • 송고 2020.02.06 13:37 | 수정 2020.02.06 13:3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매출 13조541억원, 전년比 3.2% 상승…SK매직 180만 계정 돌파

2019년 4분기 글로벌 무역악화 따른 일회성 손실 반영

SK네트웍스가 '홈 케어+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성장사업 수익 구조를 공고히 했다. SK네트웍스는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3조541억원, 영업익 109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상승,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1% 하락했다. 홈 케어(SK매직)와 모빌리티(SK렌터카) 사업 수익 비중은 2017년 21%에서 2018년 31%로 증가하다 지난해에는 전체 사업 과반인 60%를 상회했다.

SK매직은 도기 버블비데, 3D 돌기볼 안마의자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렌탈 계정을 확대, 지난해 기준 180만 계정을 달성했다. 렌터카는 AJ렌터카를 인수하며 운영대수만 21만대를 돌파했다.

정보통신사업은 단말기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통 ICT 디바이스 다각화,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ATM 출시 등 비즈니스 강화 노력을 통해 800억원대 수익을 유지했다.

다만 4분기에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에 따른 중동사업 미회수 채권 전액에 대한 손실 처리, 호주 석탄사업 철수 결정으로 인한 지분가치 손실 발생 등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에 영향이 발생했다.

연말 일회성 손실을 제외하면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00억원에 이른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직영주유소 매각 등 사업포트폴리오 정비를 마무리 짓고, 재무구조 안정화 및 홈 케어와 모빌리티를 축으로 하는 성장사업 육성을 지속 추진한다.

사업별로 적합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느끼는 문제 해결과 사업모델 진화에 힘쓴다. SK매직의 말레이시아 시장 안착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실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잠재적 불안요소를 지난해 말 과감히 정리함에 따라 성장과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새로운 10년을 여는 '고객 지향 Digital Company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연간 및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규모(단위: 억원)

2019년 연간 및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규모(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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