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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차부터 프리미엄까지' 올해 수입 전기차 6종 줄줄이

  • 송고 2020.02.06 06:00 | 수정 2020.02.05 17:09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5월 푸조 e-2008 시작 상반기 르노 조에·아우디 e-트론 출격

하반기 푸조 e-208·DS 3 크로스백 E-텐스·포르쉐 타이칸도

미니 일렉트릭·폭스바겐 ID3는 내년 예정

푸조 e-2008 ⓒ한불모터스

푸조 e-2008 ⓒ한불모터스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이 뜨거워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6종의 전기차가 국내 상륙할 예정이다. 비교적 가격대가 낮은 대중적인 전기차에서부터 프리미엄 전기차까지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이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푸조 e-208과 e-2008, 푸조·시트로엥 그룹(PSA)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DS 3 크로스백 E-텐스', 아우디 e-트론, 포르쉐 타이칸이 국내 출격할 예정이다. 아울러 르노 그룹의 전기차 조에(ZOE)도 국내에 들어온다.

푸조 e-2008 ⓒ한불모터스

푸조 e-2008 ⓒ한불모터스

이 중 가장 먼저 출시가 예정된 모델은 푸조 e-2008이다. 푸조 e-2008는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푸조·시트로엥·DS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올해 "전기차 2.0 시대"를 외치며 공격적인 전기차 투입을 계획 중이다.

뉴 푸조 e-2008는 푸조의 컴팩트 SUV 2008 기반의 전기차다. 뉴 푸조 2008은 6년 만에 풀체인지됐다. 푸조의 시그니처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이 시선을 사로잡고 50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약 136마력, 최대토크 약 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충 시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기준 최대 3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르노 조에 ⓒ르노 홈페이지

르노 조에 ⓒ르노 홈페이지

르노의 조에와 아우디 e-트론도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 조에는 소형 해치백 형태의 전기차로 다소 앙증스러운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52 kWh 배터리를 장착, WLTP 기준 39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100㎾급 전기모터를 넣어 최고출력 135마력의 힘을 낸다.

유럽 내 시작 가격은 약 2만유로(약 2620만원)이며 국내에는 3000만원 수준이 유력해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e-트론 ⓒ아우디 홈페이지

아우디 e-트론 ⓒ아우디 홈페이지

아우디의 최초 순수전기차인 e-트론은 Q5와 Q7 사이급 크기로 두 개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오버부스트 작동 시 최대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WLTP 기준 399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판매가격은 9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푸조 e-208을 필두로 DS 3 크로스백 E-텐스, 포르쉐 타이칸이 출격한다.

푸조 e-208 ⓒ한불모터스

푸조 e-208 ⓒ한불모터스

3분기로 예정된 푸조 e-208는 소형 해치백 전기차로 뉴 푸조 e-2008과 동일한 패밀리 룩을 입었다. 푸조의 차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뉴 푸조 e-208은 50 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3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한불모터스

DS 3 크로스백 E-텐스 ⓒ한불모터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DS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 기반의 순수 전기차다. 50kWh급 배터리 시스템을 갖춰 유럽 기준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출력 134마력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8.7초가 걸린다. 유럽 판매 가격은 한화로 약 4760만~5200만원이다.

포르쉐 타이칸 ⓒEBN

포르쉐 타이칸 ⓒEBN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은 911보다는 크고 파나메라보다는 작은 C세그먼트 전기 스포츠카다. 지난해 11월 최상위 모델인 타이칸 터보 S가 국내 첫 공개된 바 있다.오버부스트 작동 시 최대 761마력의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2.8초에 불과하다.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최대 412km이며 독일 시장에서 한화로 약 1억3800만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아니지만 MINI의 첫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쿠퍼 SE)과 폭스바겐의 첫 전기차 ID.3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BMW iX3, 테슬라 모델 Y 등도 속속 글로벌 공개되고 있다. 다만 이들의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벤츠 EQA는 벤츠의 첫 전기차 EQC보다 작은 컴팩트 전기 SUV이며 BMW iX3는 X3 기반 전기차다. 테슬라 모델 Y는 보급형 중형 크로스오버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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