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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불륜 포착, 연예부 기자 사이 존재했던 암묵적 합의?

  • 송고 2020.01.29 20:54 | 수정 2020.01.29 21:39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동반 참석이 성사될까.

29일 배우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다음달 20일 열리는 베를린영화제에 초정됐다고 보도됐다. 두 사람의 모습이 베를린 영화제에서 포착될 가능성이 큰 상황. 이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2017년 김민희는 홍상수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진짜 사랑이라면 자기가 어떻게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될지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6년 영화 '아가씨' 개봉 후 불륜 논란이 일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영화 '아가씨' 개봉 전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돌았다"라며 "제 3의 피해자가 발생될까봐 시기를 염두할 수 밖에 없었다"라며 기자들 사이 암묵적 합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홍상수는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상태며 김민희와의 나이차이는 2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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