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9일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광양제철소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광양에 거주하고 있는 시니어 계층(58세 ~ 75세) 180명을 대상으로 △정원관리사 △웰빙음식전문가 △보드게임지도사 △장기요양 통합서비스 관리사 육성 과정을 지원하고 일자리와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지원사업에 소요되는 교육비용과 운영비용 등은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지역에 시니어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질높은 일자리 지원 사업이 필요하고 포스코가 이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수혜를 받는 어르신들께서도 삶의 새로운 변화와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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