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814,000 1,538,000(1.55%)
ETH 5,091,000 71,000(1.41%)
XRP 897.6 13.7(1.55%)
BCH 818,900 43,100(5.56%)
EOS 1,528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포항제철소, 설비고장 예방 시스템 개발

  • 송고 2020.01.29 17:20 | 수정 2020.01.29 17:21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조업 안정·품질 향상 기여

포스코 직원들이 프리즘 시스템을 통해 설비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포스코

포스코 직원들이 프리즘 시스템을 통해 설비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비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설비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조업 안정화와 품질 향상에 앞장선다.

일명 프리즘(PRISM, 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Integrated System for Maintenance)으로 불리는 '고장 예지 및 건정성 관리시스템'은 각 설비의 성능과 가동 특성을 장기간 분석하고 핵심 부품의 잔여 수명 등을 산출해 설비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강설비부에서 지난해 6월 자체 개발해 탄소강과 스테인리스(STS) 연속 주조 설비에 적용했고 설비 고장 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실제로 시스템 구축 후 6개월간 설비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 300여건을 새로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10건은 사전 조치를 통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금까지 설비 이상 징후를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려웠는데 시스템 도입 후 돌발 고장이 크게 줄어 정비 직원들의 워라밸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강종별 설비 최적 관리 시점을 예측해 PRISM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4:08

100,814,000

▲ 1,538,000 (1.55%)

빗썸

03.29 04:08

100,613,000

▲ 1,584,000 (1.6%)

코빗

03.29 04:08

100,497,000

▲ 1,308,000 (1.3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