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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지난해 영업익 11억원…흑자전환

  • 송고 2020.01.29 15:31 | 수정 2020.01.29 16:18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삼광글라스가 3년만에 적자에서 벗어나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억 증가했다. 캔 사업부문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도에 248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259억원 개선됐다. 캔 사업부문 제외시 당기순이익은 49억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7월 캔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한일제관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분할 매각 절차는 지난해 10월 29일 최종 매매대금 555억 원으로 종결됐다.

삼광글라스는 캔사업 분할매각 이후 유리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실제 그 성과들이 전 사업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B2B 병유리 사업 부문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판매 성과에 따른 유리병 수주 실적 호조와 해외 수출량 증가 추세로 매출액이 상승했다. 대표 브랜드 글라스락이 포함된 생활용품 사업 부문에서도 온라인 매출 증대와 신제품 판매 실적의 선전이 영업이익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해 3월 공식 오픈한 글라스락 직영몰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이벤트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꾸준히 이끌어내고 있다.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에도 기여했다.

글라스락 제품군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국내 매출 신장도 이어지고 있다. 전자레인지 조리용 유리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테이블웨어로의 활용성을 제안한 글라스락 온더테이블 등 신제품과 캐릭터 ‘핑크퐁’과의 콜라보레이션, 삼성전자 냉장고와의 협업을 통한 특판 채널 발굴, 글라스락 베이비의 선전 등이다.

여기에 삼광글라스는 최근 진행한 조직 개편에서 생활용품사업본부 내 온라인팀을 신설했다. 글라스락 온라인 매출 증가에 더욱 힘을 보탤 전망이다.

문병도 삼광글라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연간 흑자 달성은 삼광글라스가 지난 수년간 이어진 적자 위기를 극복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생활유리 제조사업에 더욱 집중해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로 회사의 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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